임성재, PGA투어 RBC 헤리티지 1R 선두와 2타 차 공동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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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2천만 달러가 걸린 미국 PGA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임성재 선수가 첫날 선두와 2타 차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임성재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천12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습니다.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2언더파로 공동 16위를 기록한 임성재는 곧바로 이어진 이번 대회에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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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2천만 달러가 걸린 미국 PGA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임성재 선수가 첫날 선두와 2타 차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임성재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천12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습니다.
1라운드는 경기 도중 악천후로 1시간 반 정도 중단돼 6명의 선수가 경기를 다 끝내지 못했습니다.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2언더파로 공동 16위를 기록한 임성재는 곧바로 이어진 이번 대회에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후반 7번 홀(파3)에서 11m 버디 퍼트에 성공한 뒤 9번 홀까지 3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임성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비가 오면서 경기가 한 번 중단돼 흐름이 끊겼고, 몸이 좀 지치기도 했는데 재개되자마자 버디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마스터스 첫날 공동 선두였던 호블란이 7언더파 64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고, 지미 워커와 브라이언 하먼, 에런 라이가 1타 차 공동 2위에 포진했습니다.
공동 2위 세 명 가운데 하먼만 1라운드를 마쳤고 워커는 2개 홀, 라이는 3개 홀을 남겼습니다.
마스터스 챔피언이자 세계 랭킹 1위인 욘 람(스페인)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92위에 머물렀습니다.
김시우는 1언더파 공동 47위, 이경훈과 김주형은 이븐파 공동 75위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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