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진아, 휘두르는게 아냐"… 임지연, '더글로리 ○○' 인증

배우 임지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소품으로 등장한 양주를 선물받았다. /사진=임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임지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등장한 양주를 선물받았다.

지난 13일 임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주 사진을 올리며 "감사해요. 휘두르지 않고 음미할게요"라고 전했다.

해당 사진에는 더 글로리 악역 박연진이 흉기로 휘둘렀던 고급 양주, 로얄살루트의 모습이 담겼다. 양주와 함께 로얄살루트 마케팅팀에서 보낸 편지에는 "연진아, 그거 아니? 양주는 휘두르는 게 아니라 음미하는 술이라는 거"라는 내용이 적혔다. 이는 '더 글로리' 대사를 인용한 것으로 유쾌한 메세지가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더 글로리에서 살해 도구로 이용된 양주는 '박연진 둔기'로 불렸으며 최근 양주의 공병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임지연은 함께 더 글로리에 출연했던 배우 이도현과의 연애를 인정했다. 임지연은 '마당이 있는 집', '국민사형투표' 등 차기작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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