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여사친과 포옹? 귀에 콧바람 안 불면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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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멤버들이 남사친, 여사친 스킨십에 관한 엇갈린 생각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남사친, 여사친 간 스킨십 수위에 대해 출연진들이 생각을 밝혔다.
이어 조세호는 "만약에 여사친과 애인이 같이 있는데 여사친이 쓰러졌다. 그러면 업어도 된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주우재는 "인류애가 없냐. 그건 당연히 업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비난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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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홍김동전' 멤버들이 남사친, 여사친 스킨십에 관한 엇갈린 생각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남사친, 여사친 간 스킨십 수위에 대해 출연진들이 생각을 밝혔다.
MC 박지윤은 먼저 "이성 친구간 손 잡기는 가능하다고 보냐"고 묻자, 홍진경은 "안된다. 친구인데 손은 왜 잡아?"라며 부정적 시선을 드러냈다.
이에 박지윤은 "그렇다면 친구와 가벼운 포옹은 어떠냐? 파이팅 이런 정도의 분위기"로 라고 추가로 질문을 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포옹할 때 귀에 콧바람 들어가냐?"라고 되물었다.
박지윤은 "콧바람 없는 가벼운 등 토닥임이다"라고 가정했고, 출연자들 대부분은 "그 정도라면 가능하다. 괜찮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세호는 "만약에 여사친과 애인이 같이 있는데 여사친이 쓰러졌다. 그러면 업어도 된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주우재는 "인류애가 없냐. 그건 당연히 업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비난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지윤은 "커뮤니티에서 이런 논란도 봤다. 차에 탑승할 때 애인이 먼저 타고 여사친이 나중에 탈 거다. 그때 여사친이 옆 좌석에 타도 된다고 보냐"고 물었다.
이 질문엔 의견이 다양하게 엇갈렸고, 홍진경과 김숙은 "친구가 운전하는데 어떻게 뒤에 타냐, 앞에 타야 한다"라고 먼저 생각을 전했고, 주우재는 "뒤에 탈 애인을 생각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결국 조세호는 "친구보고 운전하라 하고 커플 둘이 뒤에 타면 된다"라고 절충안을 제시해 다시 한번 폭소를 안겼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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