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디자인파크 송파점' 핫플 됐네…방문 65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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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지난달 31일 오픈한 '한샘디자인파크 송파점(송파점)'의 방문객이 개점 2주만에 6500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송파점은 한샘이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로 인수된 후 지난해 8월 크리에이티브 데이에서 밝힌 전시혁신 전략을 처음으로 적용한 매장이다.
송파점 오픈 후 2주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유입된 한샘몰의 신규 가입자 수는 전월 동기간 대비 6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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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매출은 전년대비 기존 잠실점 보다 6.1%↑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지난달 31일 오픈한 '한샘디자인파크 송파점(송파점)'의 방문객이 개점 2주만에 6500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송파점은 한샘이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로 인수된 후 지난해 8월 크리에이티브 데이에서 밝힌 전시혁신 전략을 처음으로 적용한 매장이다. 기존 홈퍼니싱 매장이 침실, 거실 등 공간 중심으로 관련 상품을 전시하던 것과 달리 테마 중심의 공간을 구성했다.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해 꼭 제품을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편안하게 매장을 찾아와 친숙감을 높이고자 했다.
송파점은 질적 성장에도 성공했다. 개점 첫 주말 대비 두번째 주말의 상담 건수가 15.8% 늘었다. 개점 후 2주간의 매출(계약금액 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 기존 잠실점 대비 6.1% 증가했다. 지난해 6월 오픈한 한샘디자인파크 대전유성점의 개점 후 첫 2주간 매출 대비 57.2% 높은 수준이다.
고객 만족도도 높았다. 한샘은 송파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장·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5단계(매우불만·불만·보통·만족·매우만족)로 조사했다. 약 85%의 고객이 송파점의 전시와 공간 연출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한샘의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과의 시너지 효과도 나타났다. 송파점 오픈 후 2주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유입된 한샘몰의 신규 가입자 수는 전월 동기간 대비 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샘몰의 홈리모델링 셀프 설계 기능 언택트 3D 제안서 등을 통해 상담을 진행한 고객은 37% 늘어났다.
한샘은 향후 고객경험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파점과 같이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매장을 확대한다. 한샘몰 고도화 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현재 홈리모델링을 중심으로 구성된 콘텐츠와 기능을 하반기 홈퍼니싱(가구) 부문까지 확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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