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불’ 신도시 부부 日 여행, 4라운드 뒤흔드는 메기 등판

[뉴스엔 김명미 기자]

신도시 부부 배용남(이용주), 류인나(박세미)가 ‘지구마불 세계여행’을 뒤흔드는 메기로 등판한다.

4월 1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ENA 예능프로그램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이동-지구마불 세계여행’(연출 김태호 김훈범 작가 최혜정, 이하 ‘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곽빠원과 여행 콘텐츠 대결을 펼치는 신도시 부부의 일본 여행기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곽빠원은 주사위를 던져 네 번째 여행지를 정하는 과정에서 황금열쇠 전체 미션인 ‘메기의 등장’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곽빠원과 여행 콘텐츠 대결을 펼치게 될 메기의 정체가 신도시 부부로 밝혀지면서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

신도시 부부는 곽빠원과의 여행 콘텐츠 대결을 위해 눈으로 뒤덮인 일본 삿포로로 여행을 떠난다. 신도시 부부를 기다리는 가이드를 발견한 빠니보틀은 “이 사람까지 등장하면 어떡하냐”라고 긴장한다. “어떤 유튜버가 저희를 이겨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던 곽튜브마저 당황해하는 반응을 보여 가이드의 정체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신도시 부부는 가이드를 따라 삿포로 니조시장에 위치한 덮밥 집에서 해산물 덮밥, 털게 등 푸짐한 한상 식사를 즐긴다. 이때 가이드는 서준맘에게 “이 사람을 닮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를 지켜보던 노홍철과 주현영 또한 크게 공감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신도시 부부와 일본 가이드는 삿포로에서 유명한 메가 스토어를 방문한다. 쇼핑을 하던 중 이들은 갑자기 메가 스토어에서 무릎을 꿇었다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반면 곽빠원은 경쟁자인 신도시 부부의 삿포로 여행기를 견제(?)하기 시작한다. 세 사람은 신도시 부부를 안내하는 가이드를 향해 “첫날에 저기를 가다니..”, “일정을 잘못 짠 것 같다”, “가이드도 삿포로가 처음인 것 같다”라며 의심하며 여행 만렙다운 바이브를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여기에 빠니보틀은 신도시 부부의 여행기를 감상한 소감을 전한다. 그는 “엄청난 분들이라 이기기 쉽지 않을 것 같지만 경쟁해 볼 만하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부른다.(사진=ENA)

뉴스엔 김명미 mm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