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태안해경, 6월까지 해양 오염 사고 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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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태안해양경찰서는 오는 17일부터 61일 동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해양시설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은 대규모 해양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300㎘ 이상의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10개소와 5만t 이상 선박이 접안 가능한 하역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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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태안=뉴시스]김도현 기자 = 보령·태안해양경찰서는 오는 17일부터 61일 동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해양시설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사고 위험이 높은 사업 현장에서 재난적 사고와 대규모 해양 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해경은 대규모 해양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300㎘ 이상의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10개소와 5만t 이상 선박이 접안 가능한 하역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 등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해양오염비상계획서 이행 여부, 해양오염방지관리인 임무준수 이행, 하역물질 해상탈락 및 비산 방지를 위한 설비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점검 기간에 유관 기관과 함께 내실 있는 점검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개선실태를 꾸준히 확인해 바다가 더 안전하고 깨끗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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