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막춤에 성대모사도…오늘(14일) ‘백반기행’ 뜬다

손석구.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대세 배우 손석구가 허영만의 러브콜을 받고 ‘백반기행’에 뜬다.

오늘(14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손석구가 출연해 막춤에 성대모사까지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석구의 고향인 대전으로 백반 기행을 떠난다. 식객 허영만과 손석구는 ‘71년 전통’ 냉면집을 찾아간다. 손석구의 어머니가 그를 임신했을 때부터 즐겨 먹었다는 냉면은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의 중간 어디쯤인 ‘대전식 냉면’이다.

손석구가 ‘강추’한 불고기는 육수가 가득한 전골 스타일로, 솜사탕을 씹는 듯 부드러운 맛을 낸다. 그는 “차가운 냉면에 따뜻한 불고기를 곁들이면 끊임없이 먹을 수 있다”고 설명해 식욕을 자극한다.

또한, 그의 ‘찐친’이 등장해 손석구의 실체 공개에 나선다. 과거 한 작품에서 손석구와 썸을 타다 실패한 적 있는 이 친구는 “손석구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겠다”는 포부로 ‘백반기행’을 재방문한다.

손석구가 평소 근엄한 이미지와 달리 촬영 중 틈만 나면 전화해 “재밌는 이야기 해달라”고 조르거나, “직접 연습한 성대모사를 들려주기도 한다”며 반전 매력을 공개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