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라이'라는 전우원에게 푹 빠졌어요"…남편도 질투?

박상권 2023. 4. 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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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27)씨에게 '푹 빠졌다'는 한 누리꾼이 등장했다.

최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편이 질투한다"며 그 이유가 전우원씨 때문이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 남편은 무지 무던한 사람인데 이제는 대놓고 질투한다. 집에 오더니 제게 '또 전우원인지 그 사람 기사 보고 있어?'라고 했다. 혹시 저 같은 분 또 계실까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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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27)씨가 31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10층에서 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전일빌딩245에서는 지난 2016년 5·18 당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탄흔 245개가 발견되면서 관련 조사가 진행된 결과 계엄군 헬기에서 전일빌딩을 향한 사격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023.03.31. leeyj2578@newsis.com


[서울=뉴시스]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27)씨에게 '푹 빠졌다'는 한 누리꾼이 등장했다.

최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편이 질투한다"며 그 이유가 전우원씨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는 "요즘 할 일도 있고 바쁜데 매일 라이브 방송 보느라고 너무 피곤하다. 새벽까지 방송 보고 늦게 자다가 감기에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남편은 무지 무던한 사람인데 이제는 대놓고 질투한다. 집에 오더니 제게 '또 전우원인지 그 사람 기사 보고 있어?'라고 했다. 혹시 저 같은 분 또 계실까요?"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전 남자 외모만 보고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다. 뒤늦게 상사병에 걸렸나 보다. 우원님 묘하게 매력 있다. 오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보고 있는데 본인이 본인더러 또라이라고 한다"며 "그래도 그 사랑스러운 또라이 예뻐 죽겠으니 어쩌냐"고 덧붙였다.

한편 전우원씨는 누리꾼들의 관심에 "옛날 같으면 채찍질당하고, 조롱당하고, 얼굴에 침 뱉음 당하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온갖 수모당했어도 모자란 제게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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