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드레스 풀 세팅하고 "나 죽기 전에 소개팅 한 번만" 간절 요청 ('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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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기혼자임에도 소개팅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오프 숄더 드레스에 선글라스 패션을 선보인 홍진경은 "나도 죽기 전에 한 번만 (소개팅) 시켜줘"라고 말했다.
'소개팅 특집'인 만큼 기혼자인 홍진경은 소개팅 멤버에서 제외됐다.
이에 홍진경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드레스를 부여잡고 구석에 주저앉아 소개팅시켜달라고 떼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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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기혼자임에도 소개팅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홍김동전'은 소개팅 특집으로 꾸며졌고, 멤버들은 스타일에 잔뜩 힘을 준 채 등장했다.
이때 홍진경이 강렬한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시선을 강탈했다. 오프 숄더 드레스에 선글라스 패션을 선보인 홍진경은 "나도 죽기 전에 한 번만 (소개팅) 시켜줘"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숙은 새하얀 바지에 분홍 재킷, 하이힐을 매치해 눈길을 모았다. 김숙이 여성스럽게 꽃단장한 모습에 주우재는 "안돼, 오늘 녹화하지 마"라고 경악하며 뒷걸음질 쳤다.
'소개팅 특집'인 만큼 기혼자인 홍진경은 소개팅 멤버에서 제외됐다. 이에 홍진경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드레스를 부여잡고 구석에 주저앉아 소개팅시켜달라고 떼를 썼다.
이를 지켜보던 주우재는 홍진경에게 "누나, 누나가 진짜 원하는 게 뭐에요?"라고 물었고, 부쩍 울적해진 홍진경은 혼자 있고 싶다며 멤버들에게 자리를 피해 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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