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한 박상우씨 '4월의 히어로'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올해 '4월의 히어로'에 심폐소생술로 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박상우씨를 선정했다.
박씨는 지난 3월 20일 이태원 골목길에서 의식을 잃은 남학생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 응급치료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박씨는 인근 종합병원에서 방사선사로 일하는 의료업계 종사자로 평소 응급환자 및 위급한 상황에 대한 경험을 통해 빠른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올해 '4월의 히어로'에 심폐소생술로 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박상우씨를 선정했다.
박씨는 지난 3월 20일 이태원 골목길에서 의식을 잃은 남학생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 응급치료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 남학생은 골목길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던 중 균형을 잃고 낙차한 충격으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사고 현장 근처에서 운전 중이었던 박씨는 즉시 차를 세우고 학생의 상태를 살폈다. 충격으로 온몸에 강직이 왔고 호흡곤란으로 맥박이 뛰지 않았다. 박씨는 곧바로 4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골든타임을 지키며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이어갔다.
박씨는 인근 종합병원에서 방사선사로 일하는 의료업계 종사자로 평소 응급환자 및 위급한 상황에 대한 경험을 통해 빠른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학생이 낙차하는 순간을 목격하자마자 위급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무조건 살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응급처치를 했다"고 말했다.
이재이 bhc그룹 홍보이사는 "자칫 지나치기 쉬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판단으로 한 생명을 지켜낸 박상우님의 판단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라며 "bhc그룹은 우리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이러한 시민 영웅들의 활약을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hc그룹이 2017년부터 시작한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의 의로운 일을 펼친 시민을 찾아 수상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그동안 총 60여 명의 의인을 선정해 표창장과 감사함을 전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명문대 출신 유명스님, 알고보니 애가 둘?"…출판사도 손절 - 머니투데이
- 이서진, 김정은과 결별 언급? "인생 최고 위기, 충격 컸다" - 머니투데이
- 한예슬, 9개월 만의 근황…"남친과 산토리니 여행?" 들썩 - 머니투데이
- '장광♥전성애' 아들 "빌라 상속? 작은 거처일 뿐…금수저 오해" - 머니투데이
- 김구라 "아이돌 출신 배우, 4억 요구"…영화계 한탄하다 몸값 폭로 - 머니투데이
- 위약금까지 물고…10억원 짜리 '성수(CJ올리브영)역' 안 쓴다, 왜? - 머니투데이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수업 들어가면 신상턴다" 둘로 쪼개진 학생들…산으로 가는 동덕여대 - 머니투데이
- "전기차 보조금 없애라" 머스크 속내는…'나만 살고 다 죽자'?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