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학생 100명 의자 위 올라간 까닭?…"존 키팅 선생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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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이 그제 단국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정치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습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의 한 장면을 따라 한다면서 학생 100여 명을 의자 위에 서게 하는 모습도 연출했습니다. 죽은>
고 최고위원은 단국대에서 매주 진행되는 '명사 초청 특강'에 연사로 초청됐고, 1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카르페 디엠"이라는 대사로 유명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일부 장면을 강의실 화면에 띄웠습니다. 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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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이 그제 단국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정치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습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한 장면을 따라 한다면서 학생 100여 명을 의자 위에 서게 하는 모습도 연출했습니다.
고 최고위원은 단국대에서 매주 진행되는 '명사 초청 특강'에 연사로 초청됐고, 1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카르페 디엠"이라는 대사로 유명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일부 장면을 강의실 화면에 띄웠습니다.
고 최고의원이 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학생들은 착석하지 않고 의자를 밟고 서서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고 최고위원은 학생들에게 의자 위로 잠깐 올라가 볼 것을 권하고 "이 강의실, 졸업할 때까지는 내려다볼 일이 없을 거거든요"이라고 말했다면서 "<죽은 시인의 사회> 존 키팅 선생님의 방식으로 강연을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고 최고위원은 "현실에 부딪히며 삶의 방향을 찾는 시기임에도 '하지 마라'는 말과 '정답 찾기'에 익숙해진 학생들"이라며 "더 많은 경험으로 저마다의 길을 만들어야 할 그들이기에,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취재 : 안서현 / 영상편집 : 변지영 / 화면출처 : 고민정 페이스북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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