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교 잭서포트 추가 설치하라"…신상진 시장 붕괴사고 현장 점검

탄천 산책로 진입계단 시민불편 해소도 당부

신상진 시장이 인도가 붕괴된 정자교를 방문해 잭 서포트 보강 등을 지시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3일 오후 정자교 사고 현장을 찾아 교량 왼쪽에 하중 분산을 위한 잭서포트를 추가 설치해 보강하라고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또 교량 왼쪽 탄천 산책로 진입 계단을 일부 개방해 통행 제한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라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정자교를 대신하는 보행로 확보를 위해 정자교에서 미금역 방향으로 70m 떨어진 곳에서 옮겨 설치한 징검다리를 직접 건너며 시민들이 미끄러져 다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자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 결과에 따라 경찰서와 협의해 보행 통행로를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해 검토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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