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긴스, 새크라멘토와 PO 1라운드 1차전 출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전력을 갖춘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Maple Jordan' 앤드류 위긴스(포워드, 201cm, 89kg)가 플레이오프에서 돌아온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제 전력을 가동한다.
한편, 골든스테이트의 플레이오프 첫 상대인 새크라멘토에는 골든스테이트를 잘 알고 있는 마이크 브라운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전력을 갖춘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Maple Jordan’ 앤드류 위긴스(포워드, 201cm, 89kg)가 플레이오프에서 돌아온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을 44승 38패, 서부컨퍼런스 6위로 마쳤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라운드에서는 새크라멘토 킹스와 격돌한다.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에 1차전에 돌입한다. 1차전은 새크라멘토에서 열린다.
위긴스는 정규시즌 막판에 팀에 합류했다. 가족의 건강 문제로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기에 곧바로 돌아오지 못했다. 현지에서는 그가 돌아온 이후에 곧바로 뛸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골든스테이트는 신중했다. 정규시즌 막판에 무리하게 뛰게하는 것 보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는데 주력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은 위긴스가 벤치에서 나설 예정이며, 출전시간 제한을 둘 것임을 알렸다. 커 감독은 “당일 그의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 “그는 10주 동안 뛰지 못했다”면서 당장 많은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라 설명했다. 그가 20분에서 25분 정도만 소화한다고 하더라도 골든스테이트 전력 유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그는 이번 시즌 결장 전까지 37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2.2분을 소화하며 17.1점(.473 .396 .611) 5리바운드 2.3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활약은 도드라지지 않았을 수 있다. 그러나 그가 있어 골든스테이트가 우수한 전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지난 시즌에 우승을 차지하는데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제 전력을 가동한다. 시즌 막판에 부상에서 돌아온 게리 페이튼 Ⅱ, 플레이오프에서 출전하는 위긴스까지 더해 비로소 완전한 준비를 마쳤다. 시즌 중반에는 에이스인 스테픈 커리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바 있다. 이제 전열이 정비된 만큼, 연속 우승 도전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골든스테이트의 플레이오프 첫 상대인 새크라멘토에는 골든스테이트를 잘 알고 있는 마이크 브라운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브라운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골든스테이트의 코치로 재직했다. 공교롭게도 팀을 옮긴 이후 첫 시즌 만에 플레이오프에서 마주하게 됐다. 홈코트 어드밴티지는 새크라멘토가 갖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