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명품관에 자동차 매장이?…폴스타, 판교백화점 입점

한 달간 전시 공간 운영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 강화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명품관에 입점한 폴스타. [폴스타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폴스타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명품관에 수입 자동차 최초로 입점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달 14일까지 약 한 달간 차량 전시와 시승, 출고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팝업 스토어 ‘투 온 투어(2 on Tour)’를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에는 ‘폴스타2’ 한 대가 전시된다. 현장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차량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총 세 대의 시승차량도 마련, 현장 시승도 지원한다.

해당 기간 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폴스타 2를 주문하거나 출고할 경우 백화점 상품권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명품관에 입점한 폴스타. [폴스타 제공]

폴스타코리아는 지난해 서울과 경기,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주요 8개 도시에서 총 10회의 투 온 투어를 진행해 약 280만 명에게 폴스타2를 선보였다.

이현기 폴스타코리아 네트워크 총괄부장은 “명품 브랜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백화점 1층 명품관 입점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럭셔리 디자인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폴스타2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