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병역비리 라비 흔적 지우기...3년치 출연 영상 삭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이 병역 비리를 인정한 래퍼 라비 씨 출연 분량을 대거 삭제했다.
오늘(14일) KBS는 공식 홈페이지와 일부 OTT 플랫폼에서 라비 씨가 출연한 분량의 '1박2일'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지난 1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김정기 판사)은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라비, 나플라 씨 등 8명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이 병역 비리를 인정한 래퍼 라비 씨 출연 분량을 대거 삭제했다.
오늘(14일) KBS는 공식 홈페이지와 일부 OTT 플랫폼에서 라비 씨가 출연한 분량의 '1박2일'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2019년 12월 8일부터 2022년 5월 1일까지 약 3년치다.
지난 1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김정기 판사)은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라비, 나플라 씨 등 8명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라비 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앞서 라비 씨 등은 지난해 12월 구속 기소돼 재판 중인 병역 브로커 구 씨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진단을 통해 병역을 회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라비 씨는 결국 소속 그룹 빅스에서 탈퇴했다. 또 소속사를 통해 "어리석은 선택을 했다. 저로 인해 상처 입으셨을 뇌전증 환자분들과 가족분들과 지금 이 순간에도 성실히 복무를 이행 중이신 모든 병역의무자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라비 씨와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인 나플라 씨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이 구형됐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아인 측 "클럽서 마약? 억측, 법적조치… 졸피뎀 수면장애 치료 목적" [공식입장]
- [Y이슈] "BTS 지민, 빌보드 사상 가장 큰 폭 순위 하락"...팬들, 집계 방식 의혹
- '음주운전' 남태현, 검찰 송치...면허 취소 수치
- 이승기, 심경 고백 "결혼 후 5일, 가짜뉴스·악플에 위축…지켜봐 달라"
- '마약 수사 무마·협박 혐의' 양현석 항소심... 검찰, 면담강요 혐의 추가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
- [현장영상+]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개최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