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생산 멈추고 물 만든다'...오비맥주, 가뭄 피해 지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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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가뭄 피해 지역의 취약 계층에게 직접 생산한 재해구호용 'OB워터' 15만 캔을 지원한다.
오비맥주는 재해 구호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지역, 전국 재난 취약계층에 OB워터를 전달한다.
오비맥주는 가뭄 피해가 심한 광주 지역에 OB워터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오비맥주가 지금까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진·태풍 피해 지역, 재난 취약계층 등에 기부한 생수는 500mL 기준 누적 약 50만 병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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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가뭄 피해 지역의 취약 계층에게 직접 생산한 재해구호용 'OB워터' 15만 캔을 지원한다.
오비맥주는 재해 구호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지역, 전국 재난 취약계층에 OB워터를 전달한다. 최근 남부 지방은 50년 만의 기록적인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OB워터를 지원받는 대상은 식수가 부족한 전북·경남·강원 지역의 △물 부족 저소득층 △가뭄 피해 농가 △이재민 △장애인 △노숙인 △독거노인 등이다.
OB워터는 오비맥주가 재해구호를 위해 만든 355mL 용량의 캔 제품으로, 식수로 활용할 수 있다. 맥주 공장 시설에서 정제수에 소량의 탄산을 더해 만들었다. 맥주 양조 과정의 까다로운 정수 과정을 거쳐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산했다.
오비맥주는 가뭄 피해가 심한 광주 지역에 OB워터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맥주 생산 라인을 멈추고, OB워터를 만들 계획이다. 오비맥주가 지금까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진·태풍 피해 지역, 재난 취약계층 등에 기부한 생수는 500mL 기준 누적 약 50만 병에 달한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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