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5년까지 배터리에 100% 재활용 ‘코발트’ 사용

이경탁 기자 2023. 4. 14.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오는 2025년까지 자신들이 설계하는 모든 배터리에 100% 재활용 코발트를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14일 밝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은 지구를 보호하는 기술을 만들기 위해 날마다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우리 제품에 사용되는 재활용 소재부터,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재생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우리가 만드는 모든 제품은 물론 우리의 정체성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플 사옥.

애플이 오는 2025년까지 자신들이 설계하는 모든 배터리에 100% 재활용 코발트를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14일 밝혔다. 코발트는 스마트폰, 노트북, 전기차 배터리 등 대부분의 첨단 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금속으로 ‘하얀 석유’라고도 불린다.

또 애플은 애플 기기의 자석에 100% 재활용 희토류를 사용하고, 설계하는 모든 인쇄 회로 기판의 솔더와 도금에 각각 100% 재활용 주석과 100% 재활용 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애플은 주요 재활용 금속의 사용 규모를 대폭 늘렸다. 그 결과 현재 애플 제품에 사용되는 3분의2 이상의 알루미늄, 4분의3에 달하는 규모의 희토류, 95% 이상의 텅스텐을 100% 재활용 자원에서 조달하고 있다.

향후 모든 제품을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소재로만 만드는 것이 애플의 방침이다. 애플은 2030년 모든 제품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은 지구를 보호하는 기술을 만들기 위해 날마다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우리 제품에 사용되는 재활용 소재부터,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재생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우리가 만드는 모든 제품은 물론 우리의 정체성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