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희소금속 비축제도 민·관 협력 강화…'페로크롬' 시범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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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희소금속 비축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초도 시범 방출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범 방출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립한 '금속 비축 종합계획' 중 하나다.
박효욱 포스코 원료2실장은 "이번 시범 방출이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비축제도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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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포스코는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희소금속 비축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초도 시범 방출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범 방출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립한 '금속 비축 종합계획' 중 하나다.
당시 정부는 희소금속 수급 장애 발생 시 방출 기간을 60일에서 30일로 절반 수준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심각한 공급 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는 최단 8일 이내에 방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포스코는 전북 군산 광해광업공단 창고에 보관된 희소금속 중 페로크롬을 포항제철소로 시범 방출하기로 했다. 희소금속의 방출 절차를 점검하기 위한 절차다. 지난 10일부터 이송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정부에서 운영 중인 금속 비축 제도 활성화에 동참해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박효욱 포스코 원료2실장은 "이번 시범 방출이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비축제도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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