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 라비 흔적 지우기 돌입…다시보기 삭제

송오정 기자 2023. 4. 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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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예능 '1박 2일' 측이 래퍼 라비 흔적 지우기에 돌입했다.

14일 KBS '1박 2일' 공식 홈페이지 및 OTT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다시보기 서비스 중 라비가 출연했던 방송 분이 모두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래퍼 라비는 소속사 그루블린 공동대표, 소속 아티스트 나플라 등을 포함한 7인과 함께 지난 11일 병영법 위반 등 혐의로 첫 재판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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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박 2일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KBS 예능 '1박 2일' 측이 래퍼 라비 흔적 지우기에 돌입했다.

14일 KBS '1박 2일' 공식 홈페이지 및 OTT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다시보기 서비스 중 라비가 출연했던 방송 분이 모두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소식에 누리꾼은 "다른 연예인들과 제작진은 무슨 죄인 거냐", "'1박 2일'은 왜 이렇게 사건사고가 많냐", "편집한 수고는 안타깝지만 문제 있는 사람한테 한푼도 가게 하고싶지 않아"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래퍼 라비는 소속사 그루블린 공동대표, 소속 아티스트 나플라 등을 포함한 7인과 함께 지난 11일 병영법 위반 등 혐의로 첫 재판에 섰다. 라비는 병역 브로커 구씨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을 진단받아 병역을 회피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검찰은 라비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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