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노동청, 광양항 차량 사망사고 예방 간담회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3. 4. 14.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고용노동지청은 13일 광양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차량 접촉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업주 간담회를 열고 안전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광양항터미널에서는 지난달 23일 컨테이너 야드에서 트레일러와 운전자 접촉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지난 2021년 10월에는 주차장에서 보행자가 트랙터에 치어 숨졌고, 이보다 앞선 9월에도 세척장에서 트레일러와 운전자 접촉사고로 1명이 숨지는 등 최근 3년간 모두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수고용노동지청이 광양항에서 항만 공용부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경영책임자 간담회를 열고 있다. 여수노동청 제공

전남 여수고용노동지청은 13일 광양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차량 접촉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업주 간담회를 열고 안전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광양항터미널에서는 지난달 23일 컨테이너 야드에서 트레일러와 운전자 접촉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지난 2021년 10월에는 주차장에서 보행자가 트랙터에 치어 숨졌고, 이보다 앞선 9월에도 세척장에서 트레일러와 운전자 접촉사고로 1명이 숨지는 등 최근 3년간 모두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털, 한국국제터미널 사업주와 근로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광양항 터미널 내 위험요인에 대한 대책, 운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등을 논의했다.

피해근 여수고용노동지청장은 "광양항은 하루에도 수천대의 대형 화물차가 왕래하고 있고 초고위험 작업이 상시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안전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언제라도 중대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