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함께 해줘 고맙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 직원에 커피차로 인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14일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송 군수는 이날 취임 7주년을 기념해 소속 공직자들에게 커피차 대접 행사를 마련했다.
송 군수는 군청 앞에 '쏭다방'이란 간판을 내건 푸드트럭을 세워두고 배우자 조명환씨와 함께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커피차를 나눠주며 지역 발전에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14일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송 군수는 이날 취임 7주년을 기념해 소속 공직자들에게 커피차 대접 행사를 마련했다.
송 군수는 군청 앞에 '쏭다방'이란 간판을 내건 푸드트럭을 세워두고 배우자 조명환씨와 함께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커피차를 나눠주며 지역 발전에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송 군수가 진천군수에 취임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인 2016년 4월 14일이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진천군수 재선거에 당선한 송 군수는 2018년과 지난해 잇달아 당선하면서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날 깜짝 커피차 행사는 송 군수가 직접 고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군수는 "비약적인 군정 성과 배경엔 공직자들의 보이지 않은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일 욕심 많은 군수 때문에 고단했을 직원들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송 군수는 새내기 공직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40만원 상당 복지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했다.
결혼한 직원에게는 50만원의 결혼 축하금도 지급하는 등 직원들을 살뜰히 챙기고 있다.
송 군수는 지난 7년간 지역경제 성장, 인구 증가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덕산읍 승격 ▲상주인구 9만 시대 개막 ▲7년 연속 1조원 투자유치 달성 ▲고용률·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도내 1위 등 많은 진기록을 세웠다.
송 군수는 "올핸 민선 8기의 실질적 첫해다. 군민 행복을 위해 더욱더 군정에 매진하겠다"며 "군 직원들과 지혜를 모아 진천시 건설이란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