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제니, 칸 영화제 나오나…“가능성 높아”
김정연 기자 2023. 4. 14. 10:00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프랑스 칸 영화제에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매체 WWD는 13일(이하 현지 시각) 오는 5월 열리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예상 출연진 라인업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니가 출연한 드라마 ‘더 아이돌’이 비경쟁 부문에서 공식 초청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더 아이돌’은 로스앤젤레스(LA)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인기 여성 팝가수가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7월 제니가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더 아이돌’이 공식 초청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각종 현지 매체들은 제니의 칸 영화제 등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지 매체 데드라인은 “주최 측에 따르면 제니가 칸 영화제에 참석할지 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지만, 블랙핑크의 멤버로 잘 알려진 제니는 칸 국제영화제가 Z세대를 끌어당길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니가 출연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한 것이다.
WWD도 “레드카펫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제니의 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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