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정려원’ 자연미를 뽐내다

이선명 기자 2023. 4. 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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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려원이 미국 패션브랜드 랄르포렌과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자연스러운 멋을 뽐내며 시선을 끌었다. 이하 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정려원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뽐냈다.

정려원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패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려원이 랄프로렌과 함께한 화보에서 ‘멋쁨의 정석’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정려원은 이번 화보에서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은은한 메이크업으로 봄 기운을 담았다. 랄프로렌의 의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면서 아메리칸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더블브레스트 카디건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화이트 셔츠와 팬츠로 클래식한 멋도 더했다.

따뜻한 햇살로 가득한 공간에서 저지 스트라이프 티셔츠, 실크 팬츠에 베레모를 매칭시켜 편안한 분위기도 연출했다. 특히 위트 있는 표정과 디테일이 담긴 포즈로 당당한 여유로움을 발산했다.





정려원은 이번 화보 촬영에서 자신이 쌓은 노하우와 베테랑 면모를 발휘했고 건강한 에너지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한다.

정려원은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로 런던 국제영화제와 샌디에이고 국제영화제 전석 매진과 더불어 샌디에이고 국제영화제 국제부문에서 ‘베스트 인터네셔날 퓨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요즘)인간 정려원을 위한 시간으로 채우고 있다”며 “친절하되 무르지 않게 살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앞으로 그가 인간 정려원으로, 그리고 배우 정려원으로 더 견고히 쌓아올릴 것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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