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 "올해 양자법 제정 추진"

기사내용 요약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 한국양자정보학회 창립선포식 참석
"산·학·연이 지식 공유하는 양자과학기술 연구 구심점 돼달라"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3대 주력기술 미래 R&D 전략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4.06.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올해가 양자과학기술 도약 원년인 만큼 정부도 양자과학기술 육성을 위해 양자법 제정, 대형 연구개발(R&D) 사업 추진, 인력 양성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구 고등과학원에서 열린 한국양자정보학회 창립선포식에 오 차관이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오 차관과 김재완 한국양자정보학회 회장, 강현배 한국산업응용수학회 회장, 홍석륜 한국물리학회 회장, 최재경 고등과학원 원장, 이해웅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교수, 지동표 서울대 교수, 이순칠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장 등 우리나라 양자과학기술을 이끄는 주요 연구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오 차관은 양자과학기술 분야 학술단체 창립을 축하하면서 "학회가 산업계와 연구계, 학계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촉진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양자과학기술 연구의 구심점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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