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또 날았다...장타 가로채는 슈퍼캐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견수' 배지환이 또 한 번 놀라운 수비를 보여줬다.
배지환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 4회말 수비에서 환상적인 캐치를 보여줬다.
투수 빈스 벨라스케스를 비롯한 피츠버그 동료들은 박수로 그의 플레이에 환호했지만, 장타를 도둑맞은 타일러 오닐은 머리를 싸매며 좌절했다.
중견수, 2루수, 유격수를 고루 소화중인 배지환은 특히 원래 포지션이 아닌 중견수 위치에서 멋진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견수’ 배지환이 또 한 번 놀라운 수비를 보여줬다.
배지환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 4회말 수비에서 환상적인 캐치를 보여줬다.
2사 2, 3루 상황에서 타일러 오닐이 좌중간 방면 큼지막한 타구를 때렸다.
그러나 배지환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침착하게 타구를 쫓아간 그는 점프해서 잡아냈고, 그대로 펜스에 몸을 맡겼다.
펜스에 강하게 부딪힌 뒤 넘어졌지만, 다행히 팀 동료 코너 조의 손을 붙잡고 바로 일어났다.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투수 빈스 벨라스케스를 비롯한 피츠버그 동료들은 박수로 그의 플레이에 환호했지만, 장타를 도둑맞은 타일러 오닐은 머리를 싸매며 좌절했다.
중견수, 2루수, 유격수를 고루 소화중인 배지환은 특히 원래 포지션이 아닌 중견수 위치에서 멋진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보스턴 원정에서도 펜스에 몸을 던지며 장타를 아웃으로 돌려놓기도했다.
피츠버그 공식 트위터는 그의 플레이 영상을 올린 뒤 “배지환은 계속해서 놀라운 일들을 해내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와이스 지효, 시원한 등 노출…숨 막히는 섹시함 [똑똑SNS] - MK스포츠
- 오마이걸 유아, 오늘은 인간오렌지…인형 비주얼 자랑 [똑똑SNS] - MK스포츠
- 블랙핑크 로제가 마약? 선 넘은 중국發 루머에 YG “법적조치”(공식입장) - MK스포츠
- ‘음주운전 혐의’ 남태현, 검찰 송치…면허 취소 수치 - MK스포츠
- 이강인, 드디어 ‘꿈의 무대’ 입성하나...에이전트 ‘맨시티·빌라’ 만났다 - MK스포츠
- ‘손흥민 50호골 쾅! 배준호 쐐기골 쾅!’ 홍명보호, WC 3차 예선 5G 무패 행진…쿠웨이트 3-1 격파 -
- ‘만루포+5타점+호수비’ 김도영 다했다, 360억 괴물 좌완 붕괴…‘곽빈 쾌투→김택연 혼쭐’ 류
- “가상 부부의 인연에서 진짜 우정으로”… 김소은, 눈물 속 故 송재림 배웅 - MK스포츠
- “필리핀서 마약” 고백은 사실…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 [MK★이슈] - MK스포츠
- ‘5명 10+득점’ 삼성생명, 개막 4연패 벗어나자마자 연승 성공!…신한은행은 2연패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