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송강호·송중기 손잡고 칸 行..레드카펫 오를까 [종합]

김나연 기자 2023. 4. 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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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첫 연기 도전작을 들고 칸 영화제로 향한다.

다만, 제니가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설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지 매체 데드라인은 "주최 측에 따르면 제니가 칸 영화제에 참석할지 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지만, 블랙핑크의 멤버로 잘 알려진 제니가 참석한다면 칸 국제영화제가 Z세대를 끌어당길 수 있는 큰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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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제니 /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김나연 스타뉴스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첫 연기 도전작을 들고 칸 영화제로 향한다.

지난 13일 오전(현지시간) 76회 칸 국제영화제 사무국은 프랑스 파리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초청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더 아이돌'이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최초로 상영된다.

가수 위켄드가 공동 제작에 참여한 '더 아이돌'은 로스앤젤레스(LA)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인기 여성 팝가수가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캐릭터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다.

/사진=칸 국제영화제

조니 뎁의 딸이자 배우 릴리 로즈 뎁이 주연을 맡은 '더 아이돌'은 위켄드, 트로이 시반, 댄 레비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특히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해 첫 연기에 도전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제니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너무 매력적이라고 느껴 꼭 함께 하고 싶었다"며 "매우 설렌다. 열심히 할테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한 바 있다. 제니는 지난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짧게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확실한 존재감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제니가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설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지 매체 데드라인은 "주최 측에 따르면 제니가 칸 영화제에 참석할지 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지만, 블랙핑크의 멤버로 잘 알려진 제니가 참석한다면 칸 국제영화제가 Z세대를 끌어당길 수 있는 큰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스타뉴스

한편 76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은 비경쟁 부문에, '화란'은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았다.

송강호는 지난해 영화 '브로커'로 한국 배우 최초 남우주연상을 받은 데 이어 8번째로 칸 영화제에 초청됐고, 임수정, 전여빈, 정수정도 처음으로 칸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화란'의 송중기도 칸 영화제 초청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그가 최근 결혼한 만큼 아내인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영화제에 참석할지도 관심사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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