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도서관’ 수출 문체부 첫 지원, 베트남 하노이 시립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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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첫 번째 해외 도서관인 베트남 하노이 시립도서관이 18일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 첫 번째 해외도서관 조성사업으로 베트남 하노이 시립도서관 리모델링이 3월 말 완공돼 오는 18일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시립도서관은 첫 번째 해외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1~3층 리모델링, 한국 자료관 설치, 현지 도서관 관리자·사서 직원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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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첫 번째 해외 도서관인 베트남 하노이 시립도서관이 18일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 첫 번째 해외도서관 조성사업으로 베트남 하노이 시립도서관 리모델링이 3월 말 완공돼 오는 18일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복합 문화공간으로 하노이 시민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2007년부터 해외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수혜자를 확대해 해외 공공도서관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혜 국가의 독서와 문화향유 공간을 만들고 평생 학습과 정보 활용, 문화 교류 등을 활성화해 현지인들의 풍요로운 삶을 뒷받침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 시립도서관은 첫 번째 해외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1~3층 리모델링, 한국 자료관 설치, 현지 도서관 관리자·사서 직원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 3월 하노이 시립도서관 부관장 등 관리자 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우리나라 국립 중앙도서관 등 국내 우수도서관 7곳에서 우리의 도서관 문화와 업무 정보를 공유하고 도서관 운영역량 강화교육도 실시했다.
오는 18일 개관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과 베트남 하노이 인민위원회 쩐 씨 타잉 위원장, 하노이 시립도서관 관계자, 하노이 시민과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전병극 차관은 “하노이 시립도서관이 하노이 시민들의 대표적인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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