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3승 도전' 임성재, RBC 헤리티지 공동 5위 출발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3. 4. 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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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가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5위로 출발했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1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쳐 공동 5위에 자리했다.

김시우(28)는 1언더파 공동 47위, 이경훈(32)과 김주형(21)은 이븐파 공동 75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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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연합뉴스

임성재(25)가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5위로 출발했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1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쳐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7언더파 단독 선두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과 2타 차다.

임성재는 PGA 투어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임성재의 마지막 우승은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이다.

임성재는 "초반에 보기가 나오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바로 다음 홀에서 버디를 하면서 분위기를 좋게 전환할 수 있었다"면서 "오늘 좋은 스코어를 친 만큼 내일도 오늘 같이 경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시우(28)는 1언더파 공동 47위, 이경훈(32)과 김주형(21)은 이븐파 공동 75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악천후로 6명이 1라운드를 끝내지 못한 상황. 지미 워커(미국)가 2개 홀, 애런 라이(잉글랜드)가 3개 홀을 남기고 브라이언 하만(미국)과 함께 6언더파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스터스 챔피언 욘 람(스페인)은 1오버파 공동 9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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