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배분 폭로’ 탁재훈·신정환 화해했나 “우린 아직 컨츄리꼬꼬”

컨츄리꼬꼬 탁재훈, 신정환이 수익배분 폭로전을 끝내고 화해했다.

탁재훈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아직도컨츄리꼬꼬입니다 #우리정환이많이사랑해주시고응원해주세요 #세상은더불어살아가는것 #늘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탁재훈, 신정환이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컨츄리꼬꼬 탁재훈, 신정환이 수익배분 폭로전을 끝내고 화해했다. 사진=탁재훈 SNS

앞서 탁재훈은 SBS ‘돌싱포맨’을 통해 컨츄리꼬꼬 수입 배분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해체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내가 해체했나? 그냥 서로 취미가 달랐다”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두 사람이 같은 그룹인데 행사를 따로 다녔다”라고 폭로했고, 탁재훈은 “노래도 안 하면서 돈을 똑같이 나눠 갖는 게 싫었다”고 말했다.

이후 신정환은 SNS를 통해 “도저히 못참겠다”라며 맞대응을 예고했고, 개인 방송에서는 “탁재훈의 결혼을 신문을 보고 알아서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수입 배분에 대해서는 “탁재훈은 노래도 많이 하고 얼굴이 잘생겨서 인기를 얻었다. 난 랩만 했기 때문에 이야기할 만하다. 부모님이 ‘넌 왜 노래를 안하냐’고 하신 적이 있다. 그게 신경쓰여 추임새를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린 서로 취미가 달랐다. 나는 시간 나면 강원도에 갔지만 탁재훈 형은 여자를 만났다. 여자들이 형을 가만두지 않았다”고 저격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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