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35일 1위 하더니…'슬램덩크' 넘고 日애니 1위 바꾼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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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스즈메의 문단속'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관객수 차이는 1만 5857명(13일 기준). 이에 오늘 오전 안으로 '스즈메의 문단속'이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1위 자리를 꿰찰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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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1위에 오른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1만표 차이로 좁혀졌기 때문이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13일)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 수입 미디어캐슬, 배급 쇼박스)에는 2만 1062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에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444만 8237명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후 3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상영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는 올해 개봉한 국내외 영화 중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오른 수치다. 덕분에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4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을 수 있었다.
지난 1월 국내 극장 개봉해 일본 애니 열풍에 불을 지핀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수입 에스엠지홀딩스, 배급 NEW)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려 호응을 얻는 데 성공했다.
세 달 넘게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킨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로써 전날(4월13일)까지 누적 관객 446만 4094명을 동원했다.
‘스즈메의 문단속’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관객수 차이는 1만 5857명(13일 기준). 이에 오늘 오전 안으로 ‘스즈메의 문단속’이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1위 자리를 꿰찰 것으로 전망된다. 35일 연속 1위를 지킨 게 흥행의 요인이 됐다.
한편 12일 개봉한 ‘존 윅4’는 어제 7만 5412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존 윅4’(감독 체드 스타헬스키, 수입 제이앤씨미디어그룹・조이앤시네마, 제공 바이포엠스튜디오・리바이브콘텐츠・제이앤씨미디어그룹, 배급 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누적 관객수는 22만 7697명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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