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와 요구르트가 만났다···GS리테일, 오프라인 단독 판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리테일(007070)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2030세대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막쿠르트'를 오프라인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막쿠르트는 전국 GS25와 GS프레시에서 오는 15일부터 9000병을 판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GS25는 '막쿠르트' 출시를 통해 최근 맛, 이름 등에서 젊은 취향으로 변화해 가고 있는 막걸리를 적극 도입해 나간다는 계획도 세운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y 야쿠르트 IP 활용해 술담화 제조
다양한 주류 확대···이색적인 맛
GS리테일(007070)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2030세대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막쿠르트’를 오프라인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막쿠르트는 전국 GS25와 GS프레시에서 오는 15일부터 9000병을 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이색 주류는 막걸리와 야쿠르트향이 조합된 ‘막쿠르트’다. ‘막쿠르트’는 hy의 야쿠르트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온라인 주류 구독 플랫폼인 술담화에서 제조한 톡톡 튀는 이색 막걸리다. 온라인에서는 이미 품절템으로 큰 인기를 끌어왔으며 오프라인 판매는 GS25와 GS더프레시가 최초다.
이달 15일, 전국 GS25를 통해 선보이는 ‘막쿠르트’는 총 8000병이다. 또한 슈퍼마켓 GS더프레시도 1000병이 입고된다. 소량의 희소성이 부각되는 만큼 GS25를 통한 오프라인 판매도 빠르게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GS25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막걸리, 전통주, 하이볼 등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주류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GS25는 ‘막쿠르트’ 출시를 통해 최근 맛, 이름 등에서 젊은 취향으로 변화해 가고 있는 막걸리를 적극 도입해 나간다는 계획도 세운 상태다.
GS25가 지난 2월 출시한 ‘딸바 막걸리’도 톡톡 튀는 이름과 프리미엄급 상품성으로 SNS상에서 크게 부각됐다. 특별하고 의미 있는 날 찾는 이색 주류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인공향, 인공색소, 아스파탐 등을 사용하지 않고 진짜 과일로 맛을 냈다는 점이 MZ세대의 입맛을 잡았다는 평가다. 또한 최근 출시된 ‘칼퇴근필수너’도 재미있는 상황에 얽인 이름으로 고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박종인 GS리테일 주류기획팀 MD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막걸리나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튀는 이름과 독특한 맛으로 어필하는 막걸리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GS25가 주류 맛집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주류 상품을 폭 넓게 늘려가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학폭 당한 딸 영정 들고 간 졸업식…교사는 '저건 뭐야' 조롱
- '벚꽃 도넛' 출시한 노티드…'다나카상' 컬래버에 혼쭐난 이유 [이슈, 풀어주리]
- 속옷 차림으로 서울 활보하다 경찰과 대치한 싱가포르女
- 장위10구역,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빼고 재개발 진행
- 시장님이 전세 낸 수영장?…'점검 시간' 강습 특혜 의혹
- 男화장실서 '큰일' 봤다 신고당한 女 '세상 각박해' 하소연
- 尹, 반려견용 콘셉트 차 보고 '빵' 터지게 한 이 말…'우리집은 6마리라 부족'
- 우크라 포로 참수 추정 영상에 극대노한 젤렌스키 '짐승들'
- '학폭했잖아' 폭로하자 소주병으로 동창 얼굴 내리친 뮤지컬 배우, 누구?
- '국민 아빠차' 카니발, 중고 시세 3개월 새 200만원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