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 추진한다

2023. 4. 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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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서비스로 비금융 시장에 진출한 KB국민은행이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에 나선다.

국민은행 리브엠 관계자는 "통신 소비자의 편익 제고와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과 함께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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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알뜰폰 서비스로 비금융 시장에 진출한 KB국민은행이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에 나선다.

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 ‘리브모바일(리브엠)’은 2019년 4월 제1호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후 그해 12월 출시됐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금융당국으로부터 부수업무 지정을 받으며 정식 승인됐다.

국민은행은 중소 알뜰폰사업자를 위한 추가 상생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리브엠 관계자는 “통신 소비자의 편익 제고와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과 함께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리브엠은 지난해 8월 알뜰폰 가입 고객의 통신 상품 가입 시 본인확인 절차 간소화 및 인증서 하나로 금융과 통신 거래가 모두 가능하도록 ‘KB국민인증서’를 타사 알뜰폰 이용 고객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 바 있다.

또 ‘KMVNO 알뜰폰 전용카드’를 출시해 이동통신 3사 고객 중심으로 운영되던 카드 할인 혜택을 알뜰폰 이용 고객까지 늘렸다. 해당 카드를 통해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1만 7000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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