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이에 10남매를…" 박수홍♥김다예 임신 '가짜뉴스' 쏟아져

/사진=김다예씨 유튜브 채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씨가 자신이 임신하거나 이혼했다는 가짜뉴스에 해명했다.

김다예씨는 지난 13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자신에 대한 유튜브발(發)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김씨는 "제가 몇 번을 출산했는지 모르겠다. '박수홍·김다예 임신, 너무 설레고 달달하다'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는데 조회수가 95만회다. (가짜뉴스를) 왜 유포하는지 알 것 같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해당 영상을 믿고)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는 분들이 거의 100%다. 정말 감사하다. 나중에 임신하고 출산해 예쁘게 잘 살겠다"며 미리 감사 인사를 했다. 또 해당 영상에 직접 댓글을 달고 "아직 임신은 아니지만 미리 축하 감사하다. 꼭 사실이 돼 좋은 소식 들리길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김다예씨 유튜브 채널

김다예씨는 유튜브에서 자신과 박수홍의 이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며 "쇼츠로도 제 허위 사실이 많이 올라왔다. 제가 이혼했다고 나오는 영상도 있다. 이런 허위 사실을 없애는 게 저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지금 나이에 10남매를 두고 있으려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아이를 계속 출산하셔야 했다. 임신 영상이 대체 몇 개가 나오는 것이냐. (업로드) 시기도 다 다르다"며 황당해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해 7월 박수홍과 혼인신고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같은 해 23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 서울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아직 슬하에 자녀는 없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