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4곳 신규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4곳을 새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지정되는 센터들은 매년 4~5개의 연구개발 과제를 중심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미래 첨단산업 연구개발(R&D) 전문인력도 양성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경기=박광섭 기자] 경기도가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4곳을 새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지정되는 센터들은 매년 4~5개의 연구개발 과제를 중심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미래 첨단산업 연구개발(R&D) 전문인력도 양성하게 된다.
도는 다음달 12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해 서면 심사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발표평가, 현장점검 등을 거쳐 오는 6월 말까지 최종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된 센터에는 매년 5억원씩 최대 6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선정 분야는 제한이 없다. 경기도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육성하는 반도체, 바이오, 첨단모빌리티 및 디지털혁신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우대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이번 모집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대학과 연구자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용공간 확보 면적과 연구자 참여 조건 등을 일부 완화했으며, 참여 이력이 없는 신청기관에 가점을 부여하는 한편 도비 지원금의 20% 이상 시군비 지원을 의무화하는 등 지원제도를 일부 손질했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은 연구기관의 우수 기반을 활용한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도내 기업의 고용 창출과 매출 신장을 견인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7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은 중소기업이 제품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자금, 기술력, 인력확보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대학·연구소의 연구자원을 활용해 첨단산업 육성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산학연 협력 사업이다.
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블랙핑크 로제 '중국발 마약 루머'에…YG "허위사실 강경 대응" - 머니투데이
- 김종국, 아이브에 연애 상담… 장원영 대답에 "되게 쿨하다" 감탄 - 머니투데이
- 빅토르 안, '개인 코치'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 머니투데이
- "30년간 못 쉬어" 캐나다 간 이휘재, 소속사와도 계약 만료 - 머니투데이
- '못된 시모' 타이틀 곽정희, 현실은?…베트남 며느리에게 "딸 같아" - 머니투데이
- 野 "상상도 못했다" 與 "사죄해야"…이재명 1심 '중형'에 엇갈린 희비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전현무 생일 앞두고 찾아간 여인…수라상·맞춤 케이크 '깜짝' - 머니투데이
- 지코 "'아무노래' 발매 전날 쇼크로 응급실…수치스러웠다" 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