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테크 기업 무버먼한국, 개인 브랜딩 플랫폼 ‘꺼리어’ 론칭
셀프 브랜딩 시대, 미디어를 통한 개인 브랜딩 강화 효과 기대
“꺼리어”는 다양한 ‘커리어’를 가진 사람들(꺼리어)과 미디어가 직접 만나는 매칭 플랫폼으로 자신의 ‘거리(꺼리)’를 홍보하고자 하는 전문가들과 뉴스나 콘텐츠의 취재사례나 취재원이 필요한 미디어가 플랫폼 상에서 직접 만나 ‘꺼리’를 주고받을 수 있다.
기자, 작가, PD, 크리에이터 등 미디어 종사자들이 필요한 ‘꺼리’를 찾는 내용을 “꺼리어” 플랫폼에 등록하면 해당 ‘꺼리’를 가진 분야별 전문가들이 “꺼리어” 채널을 통해 미디어에 연락해 ‘꺼리’를 제공하고 미디어에 노출될 수 있다. 혹은 등록된 다양한 꺼리를 보고 미디어가 먼저 해당 전문가에게 꺼리를 요청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미디어는 치열한 콘텐츠 경쟁 속에서 다양한 콘텐츠 꺼리를 확보하게 되고 자신의 브랜딩이 필요한 전문직 종사자나 스타트업•자영업 대표, 회원들의 홍보가 필요한 협단체 등은 직접 미디어와 만나 홍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개인 브랜딩 플랫폼 “꺼리어”는 ‘꺼리어’들로부터 월 소액의 구독료를 받는 구독모델 방식으로 운영되며 플랫폼 론칭을 기념해 오는 6월 말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꺼리어”는 현재 웹에서이용 가능하며 상반기 중 안드로이드와 iOS 앱 2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무버먼한국의 임현정 대표는 “홍보일을 하다보면 미디어로부터 다양한 취재사례나 취재원을 소개해달라는 요청을 받거나 콘텐츠 기획으로 고민에 빠진 크리에이터들을 만나는 경우들이 많은데 정작 다양한 꺼리를 가진 홍보가 필요한 개인들은 이러한 정보를 모르거나 비용부담 때문에 대행사를 이용하지 못해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비대칭적인 정보 구조를 개선해 콘텐츠꺼리가 필요한 미디어와 홍보가 필요한 작은 기업이나 단체, 개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2009년 설립된 무버먼한국은 300여 개가 넘는 국내외 고객사들에게 홍보대행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지난해 ‘PR테크 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기존 오프라인 기반 홍보활동을 디지털화 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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