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착한가격업소 작년보다 5곳 줄어…고물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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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착한가격업소 수는 지난 3월 기준 340곳으로 지난해 345곳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대전시가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 행정안전부가 지역 물가 안정,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 조성 등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로, 업종은 외식업,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등 다양하다.
시는 최근 원재료비 인상 등 고물가 분위기 속에서 착한가격업소 수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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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 지역 착한가격업소 수는 지난 3월 기준 340곳으로 지난해 345곳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대전시가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 행정안전부가 지역 물가 안정,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 조성 등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로, 업종은 외식업,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등 다양하다.
시는 최근 원재료비 인상 등 고물가 분위기 속에서 착한가격업소 수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착한가격업소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내걸며 응원에 나섰다.
시는 메뉴판 교체 등 소규모 시설개선, 업소 물품과 쓰레기봉투 지원 등에 나선다.
가게에서 필요한 홍보물을 대신 만들어 주고 배부까지 하는 일을 대신한다.
또 경영 컨설팅 등을 위한 지원금을 주고, 10년 이상 유지하는 90개 업소에는 기념현판을 제작해 증정한다.
소상공인 법률서비스 상담도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착한가격업소를 374곳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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