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착한가격업소 작년보다 5곳 줄어…고물가 영향

김준범 2023. 4. 14.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지역 착한가격업소 수는 지난 3월 기준 340곳으로 지난해 345곳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대전시가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 행정안전부가 지역 물가 안정,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 조성 등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로, 업종은 외식업,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등 다양하다.

시는 최근 원재료비 인상 등 고물가 분위기 속에서 착한가격업소 수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 "다양한 혜택…연내 374곳까지 늘릴 것"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 지역 착한가격업소 수는 지난 3월 기준 340곳으로 지난해 345곳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대전시가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 행정안전부가 지역 물가 안정,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 조성 등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로, 업종은 외식업,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등 다양하다.

시는 최근 원재료비 인상 등 고물가 분위기 속에서 착한가격업소 수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착한가격업소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내걸며 응원에 나섰다.

시는 메뉴판 교체 등 소규모 시설개선, 업소 물품과 쓰레기봉투 지원 등에 나선다.

가게에서 필요한 홍보물을 대신 만들어 주고 배부까지 하는 일을 대신한다.

또 경영 컨설팅 등을 위한 지원금을 주고, 10년 이상 유지하는 90개 업소에는 기념현판을 제작해 증정한다.

소상공인 법률서비스 상담도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착한가격업소를 374곳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psykim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