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처 멀티골→자책골 2실점' 맨유, 4강 확률 59%로 소폭 하락...우승은 18%

박지원 기자 2023. 4. 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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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4강 진출 확률이 소폭 하락했다.

더불어 결승 확률이 39%→34%, 우승 확률이 23%→18%로 줄었다.

이 밖에 AS로마(이탈리아)를 1-0으로 꺾은 페예노르트(네덜란드)가 4강 확률 68%, 결승 확률 40%, 우승 확률 21%로 모든 항목에서 최상단에 위치했다.

페예노르트는 기존에 4강 확률 53%, 결승 확률 27%, 우승 확률 1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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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이브서티에잇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4강 진출 확률이 소폭 하락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2차전은 오는 21일 세비야 홈에서 펼쳐진다.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앙토니 마르시알이 최전방에 섰고 제이든 산초, 마르셀 자비처, 안토니가 2선에 자리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가 중원을 책임졌으며 타이럴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아론 완-비사카가 4백 짝을 이뤘다. 다비드 데 헤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출발은 좋았다. 전반 14분, 브루노의 전진 패스를 받은 자비처가 절묘한 트래핑 후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계속해서 전반 21분, 역습 상황에서 마르시알이 침투 패스를 넣었다. 이어받은 자비처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차분하게 마무리했다. 그렇게 2-0 리드를 잡았다.

순조롭게 끝날 것 같았던 경기에서 변수가 생겼다. 바란,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그리고 후반 막판 흔들리더니 연속 실점을 헌납했다. 후반 39분, 헤수스 나바스의 땅볼 크로스가 말라시아를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2분, 우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유세프 엔 네시리의 헤더 슈팅이 매과이어의 머리를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아쉬운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 종료 후, 데이터 분석 업체 '파이브서티에잇'은 UEL 진출 확률을 업데이트했다. 그 결과 기존 4강 진출 확률이 64%였던 맨유가 59%로 떨어졌다. 더불어 결승 확률이 39%→34%, 우승 확률이 23%→18%로 줄었다.

이 밖에 AS로마(이탈리아)를 1-0으로 꺾은 페예노르트(네덜란드)가 4강 확률 68%, 결승 확률 40%, 우승 확률 21%로 모든 항목에서 최상단에 위치했다. 페예노르트는 기존에 4강 확률 53%, 결승 확률 27%, 우승 확률 13%였다.

맨유는 오는 21일, 부담스러운 세비야 원정을 떠나게 됐다. 당장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부상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답답함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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