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64분' 헨트, 콘퍼런스리그 8강 1차전서 무승부

기사내용 요약
웨스트햄과 홈 경기에서 1-1로 비겨
피오렌티나, 포즈난 4-1 대파…안더레흐트, 알크마르에 2-0 승리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에서 뛰는 미드필더 홍현석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콘퍼런스리그 8강 1차전서 64분을 뛰며 팀의 무승부를 도왔다.

헨트는 14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2022~2023시즌 유로파콘퍼런스리그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홍현석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19분 바디스 오디디아오포에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홍현석은 올 시즌 헨트에서 리그 5골 5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8골 8도움을 올리고 있다.

헨트는 전반 45분 웨스트햄 대니 잉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후반 11분 위고 쿠이퍼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 팀의 8강 2차전은 오는 21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피오렌티나(이탈리아)는 레크 포즈난(폴란드)과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4-1로 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또 안더레흐트(벨기에)는 알크마르(네덜란드)를 2-0으로 이겼고, 바젤(스위스)은 니스(프랑스)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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