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딸 김주애, 명품 점퍼 입고 화성포-18형 발사 참관
김예진 2023. 4. 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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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이번에도 미사일 발사 현장을 참관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북한이 전날 발사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이 발사 소식을 전하며 김주애가 등장하는 사진 6장도 함께 실었다.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전날 발사한 신무기 ICBM 화성포 18형이 대출력 고체연료를 이용해 발사됐으며, 단분리에도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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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이번에도 미사일 발사 현장을 참관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북한이 전날 발사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이 발사 소식을 전하며 김주애가 등장하는 사진 6장도 함께 실었다.
김주애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 키 점퍼를 입고 김정은 위원장, 배우자 리설주와 함께 발사 현장에 나왔다. 신문에는 김 위원장 바로 옆에서 아버지의 미사일 발사 현지지도를 함께하며 활짝 웃는 모습이 실렸다.
이례적인 북한 최고지도자의 딸 등장에 국내외 전문가들 해석이 분분하다. 후계자 내정설부터 미사일 발사를 미래 세대를 위한 것으로 정당화하기 위한 이미지 구축용이라는 분석 등이다.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전날 발사한 신무기 ICBM 화성포 18형이 대출력 고체연료를 이용해 발사됐으며, 단분리에도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또 단 분리 장면과 화성포18형이 찍은 지구 사진도 공개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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