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용의료 수요 회복…LG화학 "필러시장 공략 박차"

기사내용 요약
필러 브랜드 '와이솔루션' 포럼 개최
의료진, 패션계 인사 등 60여명 초청

[서울=뉴시스]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 김혜자 상무가 최근 중국에서 열린 와이솔루션 학술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LG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석유화학·생명과학기업 LG화학이 중국 미용의료 수요 회복에 발맞춰 고객 접점을 한층 강화한다.

LG화학은 최근 히알루론산 필러 ‘와이솔루션’(Y-SOLUTION)을 아시아 톱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 시키기 위해 중국에서 메디컬-에스테틱 전문가, 패션 및 예술계 인사, 왕홍(인플루언서) 등 60여명을 초청해 학술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 고객을 잘 이해하는 필러, 와이솔루션’(Y-Solution, We Know Asian better)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중국 등 아시아 고객의 미적 지향점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이어 LG화학은 중국 고객 특화 시술방안 제시를 위한 중국 에스테틱 연구위원회운영을 알리는 선포식을 진행했다. 중국성형미용협회 등 의료전문가 뿐 아니라 미술 및 예술계 인사들로 조직을 구성, 미적 지향점을 재정의하고 최적의 에스테틱 접근 방안 등을 발굴키로 했다.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 김혜자 상무는 “과거의 획일적 미(美)와 달리 각자의 개성을 극대화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뷰티 트렌드에 발맞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와이솔루션의 브랜드 철학인 과학 기반의 ‘균형미학’ 구현을 위해 임상해부학을 적용한 고유 시술법을 지속 연구 및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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