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체 연료 사용한 ‘화성-18형’ 발사 장면 공개[청계천 옆 사진관]
김재명 기자 2023. 4. 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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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체 연료를 사용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인 화성포-18형을 어제 처음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노동신문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지도하에 고체연료를 사용한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화성-18형)'을 발사했다고 14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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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체 연료를 사용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인 화성포-18형을 어제 처음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고체 연료를 사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군 당군에 따르면 북한이 어제 오전 7시 23분, 평양 외곽에서 중거리급 이상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최고 고도가 3,000km까지 올랐다가 약 1,000km를 비행해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또 새로운 형태의 미사일로 추정된다며 고체연료를 쓰는 ICBM일 가능성에 주목했다.
고체 연료 미사일은 사전에 발사 징후가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고 은밀하게 발사할 수 있어, 북한이 국방력 개선을 위한 과업으로 제시해왔다.
이에 노동신문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지도하에 고체연료를 사용한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화성-18형)’을 발사했다고 14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이 미사일이 “공화국 전략 무력의 전망적인 핵심주력수단으로, 중대한 전쟁억제력의 사명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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