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x공승연, 24회 전주 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낙점[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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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와 공승연이 올해 열리는 전주 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14일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오는 27일 오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제24회 전주 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진구, 공승연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4회 전주 국제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부터 5월 6일(토)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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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진구와 공승연이 올해 열리는 전주 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14일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오는 27일 오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제24회 전주 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진구, 공승연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달 27일(목)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는 개막식은 레드카펫 게스트 입장 후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공연, 우범기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의 환영사,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소개, 각 경쟁 섹션별 심사위원 소개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작은 '토리와 로키타'.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이 연출한 '토리와 로키타'는 벨기에 도시를 배경으로 한 어린 소년과 사춘기 소녀의 소외된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다르덴 감독의 최초 내한이 올해 전주영화제를 통해 이뤄진 만큼 많은 영화인들의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다.
24회 전주 국제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부터 5월 6일(토)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열흘 간 42개국 247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한국 단편 38편은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진구는 2003년 드라마 '올인'을 통해 데뷔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 '우월한 하루' '형사록' '사막의 왕', 영화 '마더' '명량' '원라인'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매력 있고 단단한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불가살',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애타게 찾던 그대' 등에 출연하며 섬세하면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공승연은 지난 22회 전주영화제에서 '혼자 사는 사람들'로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을 수상했다. 또한 23회 전주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 선정되는 등 전주 국제영화제와의 인연이 깊다.
두 배우가 맞출 진행 호흡이 전주영화제 개막식의 분위기를 한층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바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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