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홀려라…BAYC 손 잡은 수프라
F&F의 첫 스트리트 브랜드 ‘수프라(SUPRA)’가 프리미엄 스포티브 라이프 스타일 화보 공개와 함께 BAYC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출시를 알렸다.
12일 공개된 수프라의 BAYC컬렉션은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포인트가 더해져 감각적인 그래픽으로 표현된 것이 특징. 웹 생태계에서 가장 유명한 지식재산권(IP) 중 하나인 ‘BAYC (Bored Ape Yacht Club)’는 약 1만 개의 지루한 표정의 원숭이 캐릭터 NFT. 이번 컬렉션은 수프라의 기존 헤리티지에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더해 다채로운 색감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F&F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룩과의 매치가 가능해 센스 있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컬렉션으로, 봄·여름에 착용하기 좋은 수프라의 신제품 ‘VAIDER X’ 운동화와 함께 반팔티, 스포츠 반팔티, 반팔셔츠 셋업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수프라 관계자는 “이번 BAYC 컬렉션만의 아이코닉한 스타일링으로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나갈 예정”이라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오픈하는 팝업스토어를 기점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프라는 이번 컬렉션 공개를 기념해 오는 28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보 속 BAYC 컬렉션을 비롯해 수프라의 대표 인기 모델인 ‘VAIDER’의 헤리티지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탄생한 스니커즈 ‘VAIDER X’와 2023 S/S의류 및 운동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F&F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 스케이트 컬처를 기반으로 시작된 수프라는 기존 헤리티지에 스트릿 라이프 스타일을 확장, 다양한 컬렉션을 잇따라 선보이며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브랜드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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