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북항서 가상 항로표지 설치·운영…선박사고 예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입·출항 할 수 있도록 부산항 북항 제1항로 끝단에 선박 통항 분리 목적의 가상 항로표지(AIS AtoN)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정식 부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선박 통항의 위험은 있으나 실제 항로표지를 설치하기 어려운 수역에는 가상의 항로표지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부산항이 더욱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입·출항 할 수 있도록 부산항 북항 제1항로 끝단에 선박 통항 분리 목적의 가상 항로표지(AIS AtoN)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상 항로표지는 특정 지역에서 전파를 발사해 안전항로, 위험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선박의 항해시스템(전자해도 등)상에 자동으로 표출시키는 가상의 항로표지이다.
부산항 북항 안쪽에 위치한 제1항로 끝단은 여객선, 화물선, 컨테이너선 입·출항이 잦고 작업선 등이 항내를 수시로 교행하고 있는 해역이다.
부산해수청 관계자는 "선박 충돌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부산항 도선업계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입·출항 선박을 분리하기 위한 항로표지를 설치해줄 것을 요구해왔다"고 설명했다.
가상 항로표지는 실제 해상에 설치하는 항로표지와 달리 선박 이동을 방해하지 않는 장점을 지닌다.
김정식 부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선박 통항의 위험은 있으나 실제 항로표지를 설치하기 어려운 수역에는 가상의 항로표지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부산항이 더욱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