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 2365억 증액 편성

대구CBS 정인효 기자 2023. 4. 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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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14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올해 본 예산 5조 9229억 원 대비 2365억 원(4.0%) 증가한 6조 1594억 원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학교 현장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우선 반영했으며, 미래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교육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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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14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올해 본 예산 5조 9229억 원 대비 2365억 원(4.0%) 증가한 6조 1594억 원이다.

세입 예산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1098억 원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907억 원, 기타 이전수입 12억 원, 자체수입 484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기요금 인상률 25%를 반영한 121억 원, 가스요금 인상률 30%를 반영한 16억 원을 편성했다.

생활관 증축 36억 원, 급식소 및 다목적강당 증·개축 69억 원, 그린스마트스쿨 63억 원, 내진보강 250억 원 등 학교시설 확충 및 환경개선에 1523억 원을 편성했다.

급식 종사자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급식소 환기 설비 개선 163억 원, 작업 환경 개선 8억 원, 산업안전 보건교육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학교 현장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우선 반영했으며, 미래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교육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339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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