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무진, 학창시절 보낸 고양시 홍보대사에 위촉

지난 13일 고양시청에서 가수 이무진(오른쪽)이 이동환 시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있다. (고양시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가수 이무진을 도시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무진은 앞으로 2년 동안 고양시의 문화행사·축제 등 고양시 브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무진은 일산동구 지역에서 초중고를 모두 다니는 등 학창시절을 고양시에서 보냈다. JTBC 싱어게인에서 얼굴을 알린 이후 2021년 ‘신호등’으로 데뷔, 음원차트 첫 1위를 해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현재 드라마 OST, 예능방송에서 활약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무진은 올해 15주년이 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시작으로 고양시가 가진 여러 브랜드 자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무진은 “저의 출신 지역인 고양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받아 매우 영광스럽다. 지역 발전과 도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