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섯번째 월드투어 포문…전세계 14개지역 돈다
그룹 트와이스가 ‘자체 최대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트와이스 5TH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월드투어에 앞서 트와이스는 미국 빌보드 차트 맹활약으로 열기를 달궜다. 3월 10일 발매된 미니 12집 ‘래디 투 비’(READY TO BE)는 3월 25일자(현지시각) 빌모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기록과 동시에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 15만3000장으로 역대 K팝 걸그룹 사상 최고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이후 4월 1일자 11위, 4월 8일자 28위, 4월 15일자 최신 차트도 46위에 오르며 4주 연속 ‘빌보드 200’ 랭크인을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이와 같은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호주, 일본, 일본, 북미 등지로 투어를 진행한다. 5월 2~3일 호주 시드니, 6~7일 멜버른, 13~14일 일본 오사카, 20~21일 도쿄, 6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2~13일 오클랜드, 16일 시애틀, 21일 댈러스, 24~25일 휴스턴, 28~29일 시카고, 7월 2~3일 캐나다 토론토, 6일 미국 뉴욕, 9일 애틀랜타까지 총 14개 지역에서 23회 공연을 펼친다.
트와이스는 이번 투어로 새 기록도 세운다.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갖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까지 입성해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티켓 솔드아웃도 달성했다. 트와이스는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을 매진시킨 최초의 K팝 걸그룹으로 등극했을 뿐 아니라 지난해 5월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MO Stadium) 앙코르 콘서트에 이어 ‘2연속 북미 스타디움 공연 매진’에 빛나는 진기록을 세웠다. 1차 플랜만으로도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월드투어는 추후 공개할 2차 플랜과 함께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트와이스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서울 공연은 15일 오후 6시와 16일 오후 5시에 열린다. 마지막 공연날인 16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동시에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에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진행하고 더 많은 글로벌 원스(팬덤명: ONCE)와 만난다.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 ‘빌보드 위민 인 뮤직’(2023 Billboard Women In Music) 어워즈 수상, 빌보드 메인 차트 자체 신기록 달성 등 2023년 역시 무한 성장을 달리고 있는 트와이스가 전 세계 팬들의 열띤 응원 속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위상을 공고히 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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