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가뭄 피해 지역 'OB워터' 15만캔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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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가뭄 피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직접 생산한 재해구호용 'OB워터' 15만 캔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재해 구호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물 부족 지역과 전국 재난 취약계층에 OB워터 15만 캔을 전달하기로 했다.
OB워터는 오비맥주가 재해구호를 위해 생산한 355㎖ 용량 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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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물 부족 저소득층, 가뭄 피해 농가 등 지원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오비맥주는 가뭄 피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직접 생산한 재해구호용 'OB워터' 15만 캔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재해 구호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물 부족 지역과 전국 재난 취약계층에 OB워터 15만 캔을 전달하기로 했다.
지원받는 취약계층은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가 부족한 전북·경남·강원 지역의 ▲물 부족 저소득층 ▲가뭄 피해 농가 ▲이재민 ▲장애인 ▲노숙인 ▲독거노인 등이다.
OB워터는 오비맥주가 재해구호를 위해 생산한 355㎖ 용량 캔 제품이다. 기존 맥주공장 시설을 활용해 정제수에 소량의 탄산을 더했다. 맥주 양조 과정의 까다로운 정수 과정 등을 거쳐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산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가뭄과 산불 피해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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