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인 손흥민 평가 절하...'콤파니 부임' 토트넘 예상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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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감독이 부임하든, 손흥민 없는 토트넘을 상상할 수 있을까.
정식 감독을 찾고 있는 작업을 진행 중인 토트넘은 최근 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과 연결되고 있는 중이다.
콤파니는 조국 벨기에 명문 구단인 안더레흐트에서 선수 겸 감독로 지도자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에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콤파니가 토트넘의 정식 감독이 되면 선수단 구성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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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어떤 감독이 부임하든, 손흥민 없는 토트넘을 상상할 수 있을까.
정식 감독을 찾고 있는 작업을 진행 중인 토트넘은 최근 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과 연결되고 있는 중이다. 콤파니는 현역 시절 맨체스터 시티 전설로 평가받았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지도를 받은 경험을 살려 콤파니는 곧바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콤파니는 조국 벨기에 명문 구단인 안더레흐트에서 선수 겸 감독로 지도자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선수 커리어를 마무리하자마자 안더레흐트를 제대로 이끌기 시작했다. 콤파니는 안더레흐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로 강등된 번리의 부름을 받았다.
번리로 향한 콤파니는 1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달성해냈다. 40경기 26승 12무 2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번리는 일찌감치 EPL 승격을 확정했다. 콤파니의 지도력이 일취월장하면서 토트넘이 콤파니를 원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이에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콤파니가 토트넘의 정식 감독이 되면 선수단 구성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를 예측했다. 3-4-2-1 포메이션에서 놀랍게도 손흥민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그리고 네이선 텔라가 위치했다. 텔라는 사우샘프턴 소속이지만 이번 시즌 번리에 임대됐다. 챔피언십에서 무려 17골 5도움을 터트리면서 번리의 EPL 승격 일등공신이 됐다. 콤파니가 토트넘으로 온다면 텔라를 데려올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래도 손흥민은 손흥민이다. 이번 시즌 부진하다고 해도, EPL과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숱한 경험을 쌓은 손흥민이 밀려날 이유는 전혀 없다. 다시 손흥민에게 어울리는 옷만 입혀준다면 반드시 살아날 것이다.
중원에는 현재 주전 듀오인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자리했다. 좌우 측면에는 데스티니 우도지와 페드로 포로였다. 센터백 자리에 변화가 있었다.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에릭 다이어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옆에 위치했다. 라포르테는 맨시티 소속이지만 현재 주전 입지를 완전히 상실한 상황이라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다.
골키퍼 자리에는 위고 요리스가 아닌 콤파니의 번리 제자인 아리야넷 무리치가 있었다. 골키퍼 자리는 어떤 감독이 오든 변화가 생길 수 있는 포지션이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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