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 취임식…"3대 개혁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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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은 전날 시온성교회에서 조합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임인규 조합장 취임식 및 2022년도 결산에 따른 운영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농민 조합원으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아 70% 득표율로 전북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3선에 성공한 임인규 조합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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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농협은 전날 시온성교회에서 조합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임인규 조합장 취임식 및 2022년도 결산에 따른 운영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농민 조합원으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아 70% 득표율로 전북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3선에 성공한 임인규 조합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오태식 신용상임이사로부터 전주농협의 2022년도 결산에 따른 경영 전반에 대한 운영 공개가 이뤄졌다.
임 조합장은 첫 임기인 2015년부터 조합장 연봉의 50%를 삭감하는 대신 인건비 및 농자재 가격은 상승시켰다.
특히 농산물 가격을 오르지 않는 상황에 농민에게 보탬이 되고자 전국 첫 '농사 연금'을 지급하며 두 번째 임기에는 애국자인 농민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린 공로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민훈장을 받았다.
임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지난 8년간 많은 개혁과 변화가 있었고, 이런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 앞으로의 4년 또한 전주농협 경영을 믿고 맡겨 주셨다고 생각한다"면서 "조합원을 애국자로 모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지난 선거에서 공약한 3대 개혁과 10가지 공약을 임기 중에 꼭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주농협은 전북 첫 상호금융 사업량 3조원을 달성하며 경제사업 1200억원 시대를 열었으며, 주유소 2개 점을 오픈해 조합원과 고객의 기름값 부담 경감에도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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